반응형
오랜만에 한자 카테고리를 채우게 됐다.
바쁘다 보니 못했지만 쉬면서 슬기로운 산촌생활 보는데 이 말이 나와 작성하게 됐다.
식음전폐.
오늘 정말 바빠서 평소에는 중간에 간식으로 입이 심심할 때 달래거나
배도 고파서 꼬르륵소리가 장난 아니게 나는데 오늘은 정말 뭐 먹을 생각도 먹고 싶은 마음도 없더라.
집에 오는 길에는 조금씩 배도 고프고 빨리 집 가서 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얼른 밥 먹고 간식 먹으면서' 슬기로운 산촌생활' 보는데 배우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촬영하면서 많은 부분이 잘 맞고 좋았나 보다.
그러다 보니 식음전폐란 말을 비추면서 시즌 3을 갈망한다는 말을 하던데 몇 번 들어선 말인데 뜻을 잘 몰라 찾아보게 되었다.
식음 전폐란 , 먹고 마시는 것을 전부 그만둔다는 뜻으로,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상태 또는 어떤 것에 한창 열중하고 있을 때를 가리키는 말이다.
오~ 나도 오늘 한번 느꼈던 감정이었다.
물론 깊은 슬픔은 아니지만 일에 열중하다 보니 식욕도 없어지고 먹는 행위 자체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
보통은 ‘식음을 전폐하다’라고 쓰고, 먹고 마시는 기본적인 행위가 안중에 없는 상태가 올 때 사용되는 말이다.
흔히 충격적인 일을 당하여 식사하려는 의지가 없는 상태, 정신적인 고통이 육체적 괴로움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태,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때를 비유하여 쓰이는데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한 가지 일에 온 정신을 기울여 몰두하고 있을 때를 가리키기도 한다.
食(먹을 식), 飮(마실 음), 全(온전할 전), 廢(폐할 폐)
: 먹고 마시는 행동을 전부 그만둔다.
食 먹을 (식)
飮 마실 (음)
全 온전할 (전)
廢 폐할 (폐)
728x90
'한자어, 사자성어) 들어봤는데 뜻은 긴가민가하는 한자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人之常情) ! 포켓몬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로켓단 !! (0) | 2022.01.05 |
---|---|
시선 집중 시켜 말 잘하는 법 ! 도치법(倒置法) 을 사용해 얘기하자! - 변화법: 문답법, 인용법, 반어법, 역설법, 대구법 ! (0) | 2022.01.03 |
9월 8일 절기 상 가을 의 백로(白露)가 되었다. 백로란? (0) | 2021.09.07 |
코로나 백신 접종별 부작용(副作用). 백신종류에 따른 부작용은? (0) | 2021.09.02 |
자존감(自我尊重感)이 낮을때 나오는 행동들. (0) | 2021.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