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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봤던 애니메이션중에 기억나는 대사 중 2개가 있는데
첫째는 아따맘마에서 엄마가 혼자 요리를 하거나 빨래를 할때 등
흥얼거리며 부른던 노래 가사이다.
'그대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이 노래가사도 사실 만화보고 실제 있는 노랜줄 몰랐다가
찾아보니 <김수희>의 '애모'라는 노래인걸 알고 정말 놀란적이 있다.
꼭 아리엄마는 저부분만 불러서 그냥 일본 애니메이션에 맞춰 만든건줄 알았다.
또 하나 더 있는데
이건 정말 이 나이 먹도로 그 긴대사를 아직도 까먹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정말 잘 만든 대사라고 생각된다.
...라고 물어보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이 세계의 파괴를 막기위해
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사랑과 진실, 어둠을 뿌리고 다니는
포켓몬의 감초, 귀염둥이 악당
나 로사 !
나 로이 !!
우주를 뛰어다니는 우리 로!켓!단! 들에겐
아름다운 미래, 밝은내일이 기다리고있다!
난 나옹이다옹~!
마자~용!
와우~
이 긴대사가 왜 잊혀지지 않는지
어릴때 포켓몬스터를 보면서 빵도 사먹고 스티커도 진짜 많이 모았었다.
로켓단 대사는 찾아보니 드라마에서도 잠깐 인용되기도 했었나 보다.
보지 않은 드라마인데
킬미힐미 라는 드라마에서 남매가 귀엽게 자신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이 대사를 한건가보다.
역시 나만 잊지 못한게 아니였다.
어릴때는 이 대사에서
'인지상정' 이란 말을 몰랐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였다.
인 지 상 정
사람 인 [人] , 조사 지 [之] , 항상 상 [常] , 뜻 정 [情]
: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정서나 감정.
로켓단도 따뜻한 사람들 이였다.
맞아.
가끔 요즘말로 츤데레 같은 면이 있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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