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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초복이 7월 11일 일요일이었다.
주말에도 일을 하는 특성상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뭔가 그냥 넘어가기 아쉬워서
이것저것 시켜 먹었었다.
요새는 몸보신용 삼계탕 대신 치킨을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오장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하는 뉴스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렇다면 닭으로 된 건 다 좋다 생각하고 나도 치킨이나 한 마리 먹어 본다.
초복은 삼복중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을 통틀어 '삼경일(三庚日)' 또는 '삼복(三伏)'이라 부르며, 사람이 더위에 지쳐 있다고 해 '복'(伏)이라고 한다"
난 '복' 자가 복(福)인 줄 알았는데 더워에 엎드리다, 숙인다의 의미에 복(伏)이었다.
오늘도 하나 또 배워본다.
초복(初伏)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로 드는 복날. 하지가 지난 뒤 셋째 경일(庚日)에 든다.
初 처음 (초)
伏 엎드릴 (복), 안을 부
오늘도 읽고 쓰고 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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