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대탈출 시즌4를 보면서 1화가 방영되고 논란이 많았는데 사실 나도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 큰 스케일의 세트장에 비해 장황한 설명만으로 1회가 끝난 기분이었는데 이번 주에 본 2화는 재밌었다. 특히 후반부에 김동현의 놀라운 추리력이 재미를 더했다. 공주를 가둔 열쇠가 아한에 있는 양지원박사의 공간에 있지 않을 것이고 소멸할 수 있기 때문에 타임머신을 타고 주기적으로 현재의 시간을 다녀와야 한다는 설정이 있어 분명 열쇠는 현재의 시간, 양지원의 연구실에 있을것이라고 추측했다. 가끔씩 보이는 똑똑한(?) 모습에 웃기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신기했다. 예전 시즌 3에서도 금의 무게로 비밀번호를 풀던데 한 번씩 깜짝 놀랄만한 행동을 하는 것 같다. 타임머신을 타고 양박사의 연구실을 가기 전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