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어, 사자성어) 들어봤는데 뜻은 긴가민가하는 한자들

양궁 금메달 2연패, 직접 보지않으면 이긴건지 진건지 모를 우리말

1nabe 2021. 7.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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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시작되고서부터 tv 채널이 활기를 찾고 있다.

매일 같이 악화된 코로나 상황 뉴스에 지쳐있을 때쯤 말 많고 탈 많은 올림픽이 시작되고부터는 tv볼 맛이 나는 것 같다.

며칠 전 양궁 혼성 경기를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 모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고마운 선수들.

혼성 경기 빼고 단체전 2번다 본방송을 못 봐서 아쉬웠는데 클립 짤이나 기사로 확인 하게 되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연패, , 한글로만 쓰여있는 '연패'는 2가지 완전 상반된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에 솔직히 양궁에 대한 기사에 '연패'가 붙으면

당연히 연달아 이겼다는 의미가 먼저 떠오르는 느낌이지만

다른 기사에 연패가 쓰여 있다면 이게 이겼다는 건지 졌다는 건지 알기 쉽지 않다.

 

실제로 연패를 검색해보면 이렇다.. 하.. 요즘 막 글자에 궁금증이 생기는 어린이들의 심정은 어떨런지..

기사에라도 한글로만 연패를 써주지 말고 한자도 같이 써줬으면 하는 바람에 생긴다.

그 덕에 한자도 알고 뜻도 알고!

내가 이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거였다.

많이 들어봤는데 모르는 거.

특히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이 된다면 더욱 한자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오늘도 하나 배워간다.

 

連 ( 잇닿을  연 ), 霸 ( 으뜸  패 )  : 운동 경기 따위에서 연달아 우승함.

連 ( 잇닿을  연 ), 敗 ( 패할 패 ) : 싸움이나 경기에서 계속하여 짐.

 

 

 

連  잇닿을  ( 연 )

부수   辶 [辵,辶,⻎] (책받침, 3획)

 

 

 霸 으뜸 ( 패 )

부수   雨 (비우, 8획)

 

 

連  잇닿을  ( 연 )

부수   辶 [辵,辶,⻎] (책받침, 3획)

 

 

 

 敗 패할  ( 패 )

부수   攵 [攴] (등글월문2, 4획)

 

오늘도 많이 써보고 알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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