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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가 있다.
한참 대화 중인데 많이 들어본 사자성어를 빗대어 표현하는 상대방의 말에 문맥상 좋은 의미인지 나쁜 의미인지 정도만 이해하고
정확한 뜻을 몰라 난감할 때가 있었다.
많이 쓰는 표현인데도 헷갈려서 물어보기도 민망한 상황이 여러 번 생기면서 이대론 안 되겠다 싶었다.
더 늦기 전에 많이 쓰는 사자성어나 한자의 음과 뜻의 이해가 필요한 단어들을 알아가 보며 공부해볼 생각이다.
처음엔 급수 시험에 나오는 한자책의 가장 기본 급수를 보며 획수에 맞춰 따라 써보고 외워보고 모아서 자가시험도 치러봤지만
일상에 한자를 단어도 아닌 한 글자씩 써 볼일이 별로 없다 보니 자주 까먹고 공부가 재미도 없었다.
그래서 평상시 대화나 핸드폰을 보면서
들어봤지만 의미를 모르는 한자들을 찾아 기록해두고
이곳에 되뇌며 의미를 생각하고 익혀보려 한다.
[까먹지 않고 잘 기억하기 위한 패턴]
1. 몰랐던 한자의 의미 파악하기
2. 한자의 음과 뜻을 알기.
3. 한자의 획순에 맞게 써보기
4. 많이 사용되는 한자일수록 자주 읽어보고 써보고 외워보기
5. 일상에서나 아님 혼자 생각할 때도 공부했던 한자는 적절한 상황에 꼭 한 번씩 사용해 보기
사실 이곳에 적으면 '그 나이 먹고 아직 이런 한자도 모르나'라며 얘기될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다.
더 모르는 게 많아지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알아가면 되는 거 아닌가?
걍 해보련다.
이 방법이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지만.
해보고 아니면 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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