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즌2로 돌아오면서 본방사수 중이다. 하 어쩜 이 드라마 속은 이렇게 좋은 의사들과 심성 착한 사람들만 가득한지.. 나도 저 드라마 속 동네에 살고 싶었다. 난 이 사회에 찌들어 있다 보니 이 드라마만 보면 힐링이 되더라. 연기도 잘하고 웃기고 상황들이 공감되고 이런 드라마는 정말 안 본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번 주도 정말 웃겼던 장면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익준이 말한 겉바속촉이 잊히지 않는다. 준환의 대해 얘기를 하다 사자성어가 기억이 안 났던지 마치 '겉바속촉'이라며 대화를 하던 중에 송화가 '외강내유'라고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재치 있는 단어 선택이 정말 귀엽고 단박에 이해가 가서 웃기더라. 외강내유(外剛內柔) 外(바깥 외) , 剛(굳셀 강) , 內(안 내) , 柔(부드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