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코로나. 델타형이 번지면서 요새 좀 더 예민해졌다. 신경 쓴다고 하는데도 어디서 어떻게 걸릴지도 모르고 이제는 정말 재수 없으면 걸리는 느낌이라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다. 사회생활하면서 사람을 안 만날 수 없는데 이 코로나 때문에 불안감이 많이 생긴다. 어서 끝나고 그냥 평범한 일상을 가지고 싶다. 평범함이란 게 이렇게 소중하고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낀다. 이게 정말 감사한 것이란 걸. 그리고 마스크의 위대함도. 오늘은 뉴스를 보다 생각난 사자성어를 적어본다. 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이 어려움을 모두 잘 이겨내고 깨끗한 공기를 마스크 없이 마실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다! (이렇게 오래갈 줄은 몰랐는데.. 정말 종식되면 울 것 같다 ㅠㅜ..) 고진감래(苦盡甘來) : 고생한 끝에..